- 무인 시스템에 관한 이야기 [목차]
무인 시스템은 말 그대로 매장의 점주가 자리를 장시간 비웠을 때에도 운영이 가능한 시스템을 말합니다. 오늘날에 와서는 무인 시스템이 굉장히 많이 발달을 해왔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 가능성은 다름아닌 CCTV에 대한 설치 및 카메라에 찍힌 사람의 신상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들어 이-마트 24시간 편의점에서는 야간에 인력을 최소화시킨 야간 무인시스템이 운영이 가능해졌습니다.
출입을 할 때에 신용카드를 통해서 신원인증을 진행하고, 매장의 마그네틱 센서가 담인 잠금장치의 락이 풀리게 되면서, 출입문이 열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무인시스템에서의 고민은? 도난의 우려는 없을까?
무인 시스템에 있어서 점주가 가장 우려하는 것은 바로 소중한 재고 물품의 도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실 이런 판매되지 않은 상품의 도난 및 분실에 대해서는 '대형 마트'를 기준으로, 지속적으로 준비를 해왔습니다. 일전에, '홈플러스'에서 보안요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말씀을 드리면, 재고를 관리하는 물류팀에서 물품에 '무언가'를 붙이거나 달아놓는 작업을 합니다.
아마, 대형마트에 '의류'나 비용이 조금 나가는 제품들을 살펴보시면 어떠한 방식으로 도난방지 작업을 하는 지 알 수 있습니다. 그 방법은 '도난방지 택 or 스티커'가 가장 대표적입니다.
전자기장을 이용한, 도난 방지용 패치
전자기력을 이용한 도난 방지 택 및 패치는 마트 혹은 매장의 입구에 비치된 출입 도어 센서와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다들 한번쯤은 보셨을 겁니다. 물품을 담을 카트가 들어갈 정도의 구간을 4곳 정도로 구분이 되어있는 센서들을 말입니다.
해당 센서에는 전도체에 의해서 '자기장' 발생되는 경우에 경보를 울리도록 고안이 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패치형'으로 고안된 스티커 내부를 보시면 나선형 모양으로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죠
'의류' 혹은 '패브릭 소재'에는 스티커를 붙이게 될 경우 제품이 손상이 될 염려가 있어, 내부의 바늘을 통해서 강력한 자석으로 꽂혀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 인증 제도를 좀 더 명확하게 만들어준 기술
휴대폰 실명 인증 방식 및 QR 코드 인증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인해서, 습관이 되어버린 인증 시스템
코로나 시대에 들어선 이후로, 수기명부의 불편함을 줄여준 QR코드에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기술이 숨어있습니다. 정사각형의 모양으로 구성된 이 QR 코드를 인식하게 되면, 흑백으로 구분이 되어있는 모종의 신호를 통해서, 기계어로 변환이 된 후에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고안이 되었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하나의 '출입 명부'로서 어떤 매장(장소)에 언제 출입을 했는지(시간) 그리고 휴대폰 번호와 신상정보를 암호화하여 인증을 하는 시스템으로 활용하였습니다. (네이버/카카오 QR 체크인 시스템)
신용카드 및 체크 카드내 IC 칩 인증 시스템
신용카드나, 체크카드의 경우에도 개인 정보를 담고 있는 IC칩이 내장이 되어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카드를 발급해줄때 왜 '직.접.수.령.'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역시 이를 대변해주는 말이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의 신상정보가 메모리에 입력이 되어서 배송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현재 이와 같은 시스템을 활용으로 이-마트 24 편의점은 재고를 관리하는 점주 및 직원을 제외한다면 야간에는 매장직원을 뽑지 않아도 됩니다. 따라서, 인건비 저녁 10시 정도부터 퇴근을 한다고 가정하고 다음날 8시에 상품 입고를 준비하신다면
8시간 X 8720원X 30일 월 급여인 약 2,092,800원
을 절감할 수 있게 됩니다. 월 마다 2백만원씩 인건비 절감을 하시면, 1년에는 2천만원이라는 돈이 절감이 되는 것이나 다름이 없겠죠. 실제로 대전 봉명동에 위치한 이-마트 24시 편의점은 야간에 무인시스템으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기사 원문
http://news.tf.co.kr/read/economy/1713512.htm
[TF현장] 무인 편의점 어떨까? 이마트24 성수백영점 가보니 (영상)
세계 최초 무인 점포인 미국 아마존의 아마존고가 최근 정식 개장하면서 국내 무인편의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마트의 무인편의점 중 한 곳인 이마트24 성수백영점..
news.tf.co.kr
그럼에도 우려가 되는 점은? 인증을 하지 않은 신원 불면자의 출입
문이 한번 개폐가 될 때, 그냥 출입하는 인원들
매장에 들어오는 손님을 일일히 검증을 하는 사람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 무인 ), 출입자 1명과 출입'대기자' 1명이 그저 문이 열렸다는 이유로 그냥 들어오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굉장히 빈번하게 일어나는 문제점이기도 합니다.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은 일단 '출입'이 목적이기 때문에, 문이 열리면 매우 인증을 거치지 않고 자연스럽게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허점들은 추가적으로 보완할 수 있어야 정말 완벽한 무인 시스템이 갖추어 질 수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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